유방암 예방의식을 고취하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아모레퍼시픽의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대회'가 오늘 상암월드컵경기장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로 9회를 맞은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대회'는 지난 4월 부산을 시작으로 5월 대전, 6월 광주, 9월 대구를 거쳐 오늘 서울 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서울대회에는 1만여 명의 참가자들이 핑크색 티셔츠를 입고 참가했으며 아모레퍼시픽의 전속모델 송혜교씨와 피아니스트 서혜경 교수 등도 자리를 빛냈습니다. 또 이 자리에서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유방질환 무료상담소, 유방암 무료검진 서비스도 이뤄졌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대회 참가비 전액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2만명이 참가해 모금된 참가비 11억원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한 바 있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