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석유수요가 예상보다 빨리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오늘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어제보다 8센트 오른 배럴당 71.7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35센트 상승한 배럴당 70.1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석유수요가 예상보다 빨리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으로 유가가 강세를 보였지만,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은 제한됐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