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경제의 잠재 성장률이 3% 후반대까지 하락했으며, 앞으로 성장이 더욱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 수석전문위원실은 국정감사 정책현안 보고서에서 한국의 잠재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올해 3%대 후반으로 하락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기재위는 이와 함께 우리나라의 현 경제구조가 바뀌지 않는 한 경제성장률 하락세를 지속하며 빠른 고령화에 따라 향후 노동 투입에 의한 경제 성장은 더욱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