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WEF)이 전 세계 55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금융발달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지난해보다 4계단 하락한 23위를 기록했습니다. WEF가 발표한 2009년 금융발달지수(FDI)에서 우리나라는 7점 만점에 3.91로 23위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FDI는 4.55로 19위였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기업환경 면에서 16위를 차지했지만 금융안정성과 제도적 환경에서 각각 28위와 31위로 부진했고 특히 자본 접근성 면에서 최하위인 52위로 처졌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