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오름세로 출발하고 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원이 오른 1171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증시는 3분기 어닝시즌 관망세와 이틀 연속 상승에 따른 조정으로 혼조 마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금융주는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5.67p(0.06%) 오른 9725.58로 강보합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6.76포인트(0.32%) 상승한 2110.33을 기록했고, S&P500지수는 2.86포인트(0.27) 올라 1057.58로 마쳤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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