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음식조리나 배달, 청소, 건물이나 아파트 관리 등의 서비스산업 종사자의 재해예방을 위한 지원에 나섭니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재해 예방을 위해 포스터, 스티커, 팸플릿, 근로자 교육용 자료 127만부를 재해다발 6개 서비스 업종 사업장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비스 산업에서 총 3만160명의 재해자가 발생했습니다. 노민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최근 10여년간 0.7%의 정체된 산업재해율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서비스 산업의 재해예방 노력이 필연적"이라며 "앞으로 관련 협회나 직능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재해예방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