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현대캐피탈이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전국 모든 지역의 우편물 수발신 이력을 통합 관리하는 ‘포스트맨(Postman) 2.0’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포스트맨 2.0’ 시스템은 기존에 수기로 관리하던 우편물에 바코드를 부착해 배송 및 수령여부, 담당자, 우편물의 현재상황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또 우편물 분류에서 배송까지 빠르고 정확한 업무처리를 통해 사고 발생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차단함으로써 고객정보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됩니다. 업무 효율성 역시 크게 개선돼 수기 작업 시 직원 1인당 8시간 정도 걸리던 업무시간이 2시간30분(31%) 가량 줄었고, 작업에 필요한 공간도 크게 줄어, 사무공간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게 됐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