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대표 조창수 www.dong-wha.co.kr)의 간판제품 '까스활명수(活命水)'는 11가지 순수생약성분으로 과식,소화불량,식체 등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면서 4세대에 걸쳐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112살의 장수브랜드다. 국내 최초의 등록상표(부채표)와 등록상품으로 기네스북에도 올라있다. 지금까지도 연간 1억병 생산,연매출 400억원,소화제시장 점유율 70%라는 아성을 쌓으며 꾸준한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80억병. 이는 병을 일렬로 나열했을 때 지구 23바퀴 반을 돌고도 남는 엄청난 양이다. 활명수는 1897년 궁중 선전관 민병호 선생이 궁중비방과 서양식 제조기법을 접목해 개발하면서 국내 최초의 신약으로 탄생했다. 약이라고는 탕약밖에 몰랐던 시절,소화불량에 효과가 있다고 입소문을 타면서 이름 그대로 '생명을 살리는 물'로 민간에 널리 알려졌다. 활명수를 대중화하기 위해 설립한 '동화약방'은 동화약품의 모체다. 국내 최초의 제약사 및 제조사로 출발한 이 회사는 현재 400여 종의 우수의약품과 30여 종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해 세계 40여 나라에 수출하는 일류 제약기업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