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고용확대를 위한 세제 혜택과 사회안전망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현지시간으로 5일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팀은 회의를 갖고, 고용 촉진을 위한 광범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백악관 측은 고용주들이 신규 고용을 할 때마다 1인당 3천 달러의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것 등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민주당 측은 장기 실직자에 대한 지원과 건강보험 혜택을 내년까지 연장하고,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세액공제도 지속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