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에 대한 이틀째 국정감사에서 전재희 장관은 "국민연금기금을 4대강 사업에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재희 장관은 이날 국감에서 "국민연금기금이 4대강 사업에 쓰일 우려가 있다"는 곽정숙 의원(민노당)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전 장관은 이와 함께 "국민연금기금은 안정성 위에서 수익성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는 게 원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