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의 하반기 공채 면접이 시작됐습니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삼성그룹 면접시험이 계열사별로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삼성 계열사 면접이 이번주와 다음주에 몰려 있습니다.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삼성전자의 DS부문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DMC는 28일부터 14일까지 서초사옥과 기흥사업장에서 전공 직군에 따라 나눠 면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종합기술원 면접은 6일과 7일 보고, 삼성SDI와 삼성코닝은 8일과 9일 이틀간 지원자들의 면접이 진행됩니다. 삼성전기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면접이 이뤄집니다. 첫 공채를 뽑는 삼성LED는 오는 12일부터 13일 양일에 나눠 최종 면접심사를 실시합니다. 삼성그룹 계열사들은 임원, 프리젠테이션, 집단토론 3단계의 면접과정을 거쳐 이달 중순 전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