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현금영수증 발급 금액이 월 평균 5조5천억원을 넘어섰지만 증가세는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한나라당 배영식 의원에게 낸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현금영수증 발급액은 44조2천억원, 월 평균으로는 5조5천2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연간 발급액은 61조5천억원, 월 평균 5조1천250억원이었습니다. 올해 월 평균 발급액은 작년보다 7.8% 늘었지만 증가율은 종전보다 둔화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