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국내 증시가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며 국내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22%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7월1일~9월30일 국내 주식형펀드는 21.96%의 수익률을 올렸습니다. 이는 2007년 2분기 24.32% 이후 9분기 만에 최고치입니다. 주식형펀드는 연초 이후 수익률이 53.3%,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코스피200 인덱스펀드는 24%의 높은 분기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대형주와 그룹주 펀드의 선전이 뚜렷했으며 상대적으로 해외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은 한자릿 수에 그쳤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