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예산 줄고, 소상공인 지원 늘고

입력2009.10.01 11:44 수정2009.10.01 11:44

내년도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정부 예산이 올해보다 23.7% 감소한 5조9천752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중기청은 전체 예산 감소가 신용보증과 정책자금이 줄었기 때문이라며 이를 제외하면 중소기업 지원 예산은 오히려 18.5% 증가한 2조4천906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소기업청의 전체 예산은 감소했지만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신용의 보증지원 규모는 올해 11조9천억 원에서 내년에는 12조6천억 원으로 늘렸습니다. 또한 서민생활안정과 특성화전통시장 육성, 케이블TV 홍보, 교육, 스마트숍 육성 등에 대한 예산도 올해보다 늘리거나 신규 편성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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