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매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진 이라크 북부 쿠르디스탄 바지안 광구 시추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2007년 11월 탐사권을 확보한 바지안 광구의 탐사자원량은 우리나라가 1년 반을 쓸 수 있는 12억5천만 배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석유공사는 계획된 시추기간은 내년 1월까지지만 올 12월이면 목표지층까지 도달하지 않더라도 원유 매장 가능성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