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는 OLED 시장에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올 2분기 세계 시장 점유율 38%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20% 안팎의 점유율을 기록한 RiT디스플레이와 파이어니어 등을 제치고 세계 OLED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지난 2분기 전 세계 OLED 시장 규모는 1억9천2백만 달러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