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대표 기옥)이 탄소나노튜브 사업에 진출합니다. 금호석화는 금호석화는 2010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150억원을 투자해 전주 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 내 9900㎡ 부지에 연산 50t 규모의 탄소나노튜브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단계별로 증설해 2013년까지 연산 300t 규모로 생산능력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금호석화는 탄소나노튜브 상업화를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알루미늄 복합재 분야로 적용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기존 건자재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포부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