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의 환경부 장관이 환경과 자원위기에 대응하고 우리나라의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녹색성장 산업 육성이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이만의 환경부장관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한경밀레니엄포럼'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위기와 에너지 고갈로 위한 자원위기에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녹색성장에 촛점을 맞춰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장관은 "이제 녹색성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전세계적인 경제위기를 이겨내기 위해서라도 녹색인프라에 투자해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새로운 도약을 계기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2020년까지 세계 7대, 2050년까지 세계 5대 녹색강국에 진입하겠다"는 중장기 플랜도 내놓았습니다. 환경부 주도로 오는 2012년까지 4천억원을 R&D에 투자해 10대 환경기술과 환경산업 육성하고 이를 통해 환경산업 수출액을 8조원대로 끌어 올린다는 전략 입니다. 특히, 방송통신과 IT, 신소재 나노융합과 바이오제약, 글로벌헬스케어 등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2050년 IT융합산업 수출을 3천 4백억 달러대로 늘릴 계획 입니다. 아울러 탄소파트너쉽과 그린산업단지 확대, 주력산업 녹색화 등을 통해 '2050년 녹색제품 수출비중 3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탄소배출권 거래제도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녹샌산업과 기술정책을 활성화해 2050년 국내 탄소시장 규모를 5조원대로 확대시킬 예정 입니다. 이만의 장관은 "올해부터 2013년까지 모두 107조 4천억원을 녹샌산업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206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80여만명의 취업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