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가 오는 15일부터 한 달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과 주요 백화점 3곳(신세계 강남점,현대 압구정 본점,갤러리아 압구정점)에 '팝업 스토어'(POP-UP Store)를 연다. '팝업 스토어'란 브랜드의 판매정책에 따라 짧은 기간만 열었다 닫는 스폿 매장이다.

구호는 팝업 스토어에서 기존 디자인보다 젊고 새로운 감각을 더해 만든 50여가지 품목들을 한정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구호의 남성 라인을 기다려온 고객들을 위해 재킷 · 팬츠 · 셔츠 등을 유니섹스 스타일로 출시한다.

재킷 29만8000~33만8000원,셔츠 · 팬츠 15만8000~19만8000원 등 정상가보다 50%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