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종합건축사무소(대표 정영균)가 아부다비에서 135억6천만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희림은 아부다비 CNIA와 135억6천만원 규모의 설계·감리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는 희림의 지난해 매출의 8.7%에 해당하는 규모로, 이달초 아부다비 CNIA가 발주한 '아부다비 CNIA청사 국제현상 설계'에서 1위에 당선된 데 따른 것입니다. 특히 이번 계약은 신흥 건축설계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부다비에서 이뤄낸 대형 계약이라는 데 의의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