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일 엔제리너스커피의 아메리카노를 누구나 공짜로 마실 기회가 찾아온다.

에스프레소 커피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는 열차를 이용하는 추석 귀성객들에게 1만5000잔의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엔제리너스는 다음달 1일 동대구역과 부산역에서 오전 11시부터, 서울역과 대전역에서는 오후 4시부터 이 업체의 아메리카노 '스몰(Small) 사이즈'를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 잔에 3300원 하는 커피를 공짜로 즐길 수 있다는 얘기다.

회사 관계자는 "코레일과 제휴해 귀성객들에게 커피 한 잔의 여유와 낭만을 선사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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