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이 경기 침체기에 더욱 고통 받는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해 ‘함께하는 추석맞이’에 나섰습니다. STX조선해양 임직원과 가족 봉사단은 내일 진해 복지시설 정혜원, 희망의 집, 재활원 등 지역 복지 시설 3곳과 인근 마을 3곳을 방문해 총 7백만원 상당의 생활 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하고 근황을 물으며 훈훈한 시간을 보낼 계획입니다. 매년 명절 위문품, 보훈의 달 맞이 위로성금 전달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STX중공업도 30일 마산 광명촌의 보훈 용사 가정을 방문해 생활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STX팬오션도 최근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에서 자선바자회를 열고, 노후된 컴퓨터, 책걸상 교체와 화장실 환경개선 등을 위해 200만원을 후원했으며, 서울영아일시보호소를 방문해 공기청정기, 흔들그네, 흔들침대 등 약 500만원 상당의 다양한 기부물품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STX그룹은 지난 14일부터 2주간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대축제 ‘해피 볼룬티어 위크(Happy Volunteer Week)’를 열고 결식아동,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과 함께, 추석을 앞두고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농어촌 지역에서 펼쳐지는 실질적인 일손 돕기 활동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