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부터 광주에서 열린 제44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7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오늘(28일) 폐막했습니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금메달 11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8개로 종합점수 1천883.9점을 획득한 경기도가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서울(금메달 8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6개.종합점수 1천628점)과 대구(금메달 4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0개.종합점수 1천381.6점)가 2, 3위를 기록했습니다. 개최지인 광주는 금메달 10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로 종합점수 1천128점을 얻어 4위를 기록해 작년 13위에서 9계단 상승했습니다. 특히 올해 기능경기대회에서는 모바일로보틱스, 애니메이션, 게임개발 등 국가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하는 5개 직종에서도 참가자들이 경합을 벌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기능강국 코리아의 미래를 이끌어갈 2천97명의 기능인이 모바일로보틱스 등 55개 직종에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