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9호선의 운행간격이 2011년부터 크게 단축됩니다.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자 전동차를 현재 객차 4개(량)짜리 24대(편성)에서 2011년 36대로 12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하철 9호선의 평일 이용 수요가 8월에는 당초 전망의 74.6%였으나 현재 92.5%로 꾸준히 늘어나 출ㆍ퇴근 시간대에 염창ㆍ가양역 등 일부 역에서 혼잡이 발생하는 데 따른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