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삼성디지털이미징과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삼성이미징과 합병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삼성디지털이미징과 협력 강화를 위해 합병을 포함한 구체적 협력방안에 관하여 검토중에 있으나 현재 확정된 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
삼성전자 이틀째 1% 상승…외국인 순매수 지속, 기관·개인 팔자"美휴장·PCE 앞두고 관망세…분기 마지막 거래일 변동성 유의" 코스피가 29일 상승세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줄여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37포인트(0.05%) 오른 2,747.1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5포인트(0.42%) 오른 2,757.27로 장을 시작하며 2,750선을 회복했으나 곧장 상승분을 내주고 2,740대로 회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530억원의 순매수세이지만 기관과 개인은 각각 442억원, 1천45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3.5원 오른 1,349.7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12%)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11%)는 오르고 나스닥지수(-0.12%)는 하락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인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총재의 발언을 앞두고 관망세가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오늘 밤 미국 증시가 성금요일로 휴장하는 가운데 PCE 결과를 기다리면서 관망세가 작용할 전망"이라며 "다만 1분기 마지막 거래일이어서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삼성전자가 0.99% 오른 8만1천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다. 셀트리온(1.85%), KB금융(0.43%), 카카오(0.18%)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삼성SDI(-1.99%), LG에너지솔루션(-1.37%), 삼성물산(-0.44%), SK하이닉스(-0.17%) 등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0.55%), 기계(-0.48%), 철강및금속(-0.49%), 화학(-0.44%),
LG생활건강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함께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꿈드림팩' 사업에 물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꿈드림팩 사업은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생활필수품, 식품, 문구류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날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올해 꿈드림팩 사업 착수식이 개최됐다. 올해는 아동 2천여명에게 7차례에 걸쳐 꿈드림팩 1만4천개를 지원하는데 LG생활건강은 자사 주요 브랜드의 로션, 샴푸, 핸드워시 등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연합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상속세 개편과 관련해 "정부는 합리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자본시장 전문가 간담회에서 "상속세 부담 완화는 사회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충분한 논의가 필요한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 등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상속세 부담 완화 등 추가 인센티브를 요청했다. 최 부총리는 우리 자본시장이 국민·기업·투자자 간 상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관투자자들이 밸류업 우수기업에 대한 주식 투자를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한 자금 유입이 촉진될 수 있도록 비과세 한도 확대 등 제도 개선 노력을 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제도 개선도 지속 검토·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앞으로도 시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자본시장 선진화 노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연금공단 등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증권사·보험사 등 기관 투자자들이 참석했다. 최 부총리는 다음 주에도 외국인투자자 간담회를 여는 등 시장과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