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2017년까지 총 1조원을 투자해 경남 창녕에 제2공장을 건설합니다. 넥센타이어는 "제2공장이 완공되면 현재 생산량의 2배가 넘는 연산 6천만개 타이어 생산이 가능해진다"며 "세계 10대 타이어회사 진입과 국내에서는 한국·금호타이어와 본격적인 3강체제 구축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2공장은 창녕군 총 60만㎡(18만평)의 부지에 건설돼 타이어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현재 경남 양산(연산 2,000만개)과 중국 칭다오(연산 600만개) 공장에서 타이어를 생산해 전세계 122개국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