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교량에서의 투신 사고를 막기 위해 다리 위에 CCTV가 설치됩니다. 서울시는 빈번하게 일어나는 한강교량 투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0년까지 130억원을 투입하는 한강교량 안전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선 한강대교 등 8개 교량에 CCTV 96대를 설치해 투신행위가 발견되면 관할 소방관서와 경찰서 등에서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투신 의도자를 위한 상담용 긴급전화도 8개 교량에 2대씩 16대가 마련됩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