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091700) - 실적이 답이다...하나대투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16,000원 * 3분기 실적 역시! 2분기에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이후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각각 568억원, 1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3%, 57.2% 증가하는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 전분기 대비로도 매출액이 15.7%, 영업이익이 20.5% 증가. 9월에 사상 처음으로 월 매출액이 2백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된다. 3분기에는 카메라모듈이 2M 중심으로 물량이 증가하여 처음으로 안테나 부문 매출액을 추월하였다. 수정발진기도 삼성전자향 물량이 많이 증가하여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세전이익 측면에서는 연태법인, 파트론정밀의 실적 개선으로 지분법평가손실 규모가 축소될 전망이다. * 주력 제품 순항 실적 호조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3대 제품인 카메라모듈, 안테나, 수정발진기 삼각 축의 호조세를 보면 된다. 카메라모듈은 기존 VGA급 대비 단가가 2배 차이가 나는 2M 제품이 증가하고 생산능력을 거의 Full로 돌리고 있어 Capacity를 늘려야 할 정도로 상황이 좋다. 향후 3M 제품 수요를 대응하기 위해 Capacity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안테나는 일부 단가 인하 압력이 있지만 경쟁업체들의 탈락으로 파트론의 고객사 내 비중이 커지고 있고 인테나, 칩안테나, GPS안테나 등 전 제품에서 매출 증가가 나타나고 있어 긍정적이다. 수정발진기는 국내 양대 휴대폰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고 고객사의 물량 요구와 휴대폰의 수정발진기 채용이 증가하고 있어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하반기 매출을 기대했던 광마우스모듈은 고객사의 채택보류로 지연이 되어 다소 아쉬움이 있다. * 고민이 될 때는 실적을 믿자 파트론에 대해 목표주가 16,000원에 BUY 투자의견 유지한다. 8월말 고점 이후 기관의 차익매출 출회로 주가가 15% 가량 하락하는 부진을 보였지만, 1) 항상 양호한 실적으로 기대에 부합하고 있으며, 2) 3분기 실적도 휴대폰 부품업체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낼 전망이며, 3) 시행착오를 겪고 있지만 리니어 진동모터, 자기센서, 광마우스모듈 등 2010년 위한 제품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라는 점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