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월요일 조간신문 브리핑 0 한국경제신문 보금자리 내달 1만4000여채 첫 분양 10월7일부터 특별공급 무주택 서민용 공공주택인 보금자리주택이 들어설 서울 · 수도권 시범지구 4곳에 대한 개발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서울 강남구 세곡, 서초구 우면, 경기 하남시 미사,고양시 원흥지구 등 4곳에 5만5041세대의 주택이 지어지고, 이 가운데 74%를 보금자리주택인 공공임대와 공공분양 물량으로 공급한다. 휴대폰 1초단위 요금 부과 통신요금 최대 25%까지 할인 이동통신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이 현행 10초 단위에서 1초 단위로 바뀐다. 휴대폰 가입비는 20% 이상 낮아지고 2년 이상 장기 가입자가 일정기간 해지하지 않겠다고 약정하면 최대 25%까지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G20 한국 개최 국격 향상시켜야" 이명박 대통령 "선진국 진입 계기" 이명박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의 한국 개최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진입하고 세계 외교의 중심에 설 뿐만 아니라 국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치 경제 시민의식 법치 등 부문에서 국격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하고 국민들에게 G20 회의 개최 의미를 잘 알려야 한다"고 지시했다. 수출기업 '신흥국 공정법 강화' 주의보 러·브라질 등 담합 고강도 조사 '브릭스(BRICs)'로 불리는 신흥경제국들이 공정경쟁법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중국 러시아 브라질 인도 등의 신흥시장 대국들이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선진국에서 발길을 돌려 자국으로 몰려드는 해외 기업들의 담합 혐의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일 태세여서 국내 수출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 퇴출기업수 11년만에 신규상장 앞질러 올 71사 퇴출..신규상장은 47곳 올해 국내 증시에서 퇴출된 기업이 11년 만에 처음으로 새로 진입한 기업 수를 넘어섰다. 올 들어 국내 증시에서 상장폐지된 기업은 유가증권시장 18개, 코스닥시장 53개 등 모두 71개에 달해, 47개(유가증권시장 13개,코스닥시장 34개)가 증시에 새로 상장된 것에 비하면 24개나 많은 수치다. "세종시 기능 변경" 여론 높아졌다 여의도연구소 조사..열흘새 10%P 늘어 세종시 건설과 관련해 우리 국민 열 명 중 여섯 명은 9개 정부 부처가 내려가도록 돼있는 원안 대신 자족 능력을 갖춘 과학비즈니스벨트로 성격을 바꾸거나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의도연구소가 지난 23일 전국 성인남녀 1만17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세종시를 원안대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은 28.5%로 나타난 반면 세종시를 '교육 · 첨단산업도시로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은 33.2%로 나타나 기능 변경 여론이 열흘 사이에 10%포인트 증가했다. =============== 주요 일간지 경제뉴스 0 조선일보 전교조 내부도 "교원평가 필요" '교원평가 수용 논의' 자체를 금기시해 오던 전교조가 공식회의를 통해 수용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정운찬 총리 인준 '운명의 날' 한나라당은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지만 야당이 정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등 거세게 반발하면서 향후 정국 경색이 예상된다. 0 중앙일보 내년 대기업 영업익 사상 최대 국내 대기업들이 내년엔 63조원의 영업익을 달성해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진로, 다음달 19일 재상장 진로가 2003년 1월 상장 폐지된 지 6년 만에 다음 달 19일 한국거래소에 재상장된다. 0 동아일보 대형마트 주유소 추가 설치 추진 정부가 기름값을 잡기 위한 대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대형마트 주유소가 현재 6개에서 올해 안에 전국에 18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기업 구조조정 부진시 대출 회수" 최근 경기회복 분위기에 따라 기업 구조조정이 지지부진한 상황이 계속되자 금융당국이 "기존 대출을 회수하거나 신규 대출을 중단토록 하는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며 채권단과 기업을 압박하고 나섰다. 0 한겨레 국민 10명중 6명 "정운찬, 부적합" 국민의 절반 이상이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가 총리직을 수행하기에 적합하지 않으며, 4대강 사업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높은 것으로 한겨레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2금융 주택대출 한달새 9천억 급증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둔화하고 있는 반면 비은행권은 한달새 9천억원으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