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스위스IV저축은행이 2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길영씨 (李吉寧/57)를 신임 은행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이길영 행장은 1952년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경기고,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을 거쳐 금융감독원 감독총괄국장, 비은행감독국장을 거쳐 한국씨티은행 상근감사 및 상임고문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현대스위스IV저축은행은 예금보험공사가 3개의 부실저축은행(분당, 경북, 전북현대)을 가교은행인 예한울저축은행으로 관리· 운영해 오던 것을 현대스위스금융그룹이 인수해 사명을 변경한 것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