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GDS(004130) - 이제는 실적 성장세에 대한 자신감을 가져야 할 시점...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15,000원 ● 3분기 preview: 어닝 서프라이즈였던 2분기 실적을 초과 달성하며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 3분기 매출액은 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인 1,004억원(+34%, y-y), 영업이익은 179억원(+110%, y-y)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됨. 3분기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휴대폰 출하대수는 전년동기 대비 2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양사의 LCD TV 출하대수는 36%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이에 따라 동사의 전체 PCB 출하량은 전년동기 대비 20%, 전분기 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2009년 1분기 이후 출하량 증가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3분기 연속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됨. ● 2010년도에는 LED TV용 PCB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 LED TV용 PCB는 기존 제품 대비 기술적인 진입 장벽이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지만 동사의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는 요인은 다음과 같음. 1) LED TV의 수요는 올해 320만대에서 2012년에는 5,300만대 수준으로 연평균 152%의 가파른 성장 전망. 2) 동사는 LED TV를 가장 공격적으로 마케팅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주요 납품처로 선정되어 이미 월 20억원 수준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향후 안정적인 성장을 나타낼 전망 3) LED BLU용 PCB는 기존 제품 대비 수익성이 50% 이상 높은 것으로 파악됨. 현재 외주 생산을 통해 납품하는 물량 을 자체적인 생산 설비를 통해 생산할 경우, 수익성이 더욱 상승할 전망. ● 여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성장에 대한 확신으로 저평가 요인은 점차 해소될 것 대덕GDS의 현재 주가는 2009년 실적 기준 PER 4.1배, PBR 0.8배로로 여전히 저평가 국면으로 판단. 동사의 주가 저평가 요인은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그 이유는, 1) 3분기 연속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함에 따라, 수익성 개선의 요인이 구조적인 체질 개선에 있는 것으로 증명되었고, 2) LED TV용 PCB의 신규 매출을 통해 기존에는 반영되지 못했던 성장성에 대한 가치가 점차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