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미국 현지시각 24일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제3차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공조에 대해 의견을 내놓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한 뒤 보호무역주의 저지와 도하개발어젠다(DDA) 타결 노력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내년에 열리는 제4차 G20 정상회의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으로 우리나라의 유치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와 별도로 피츠버그에서 동포간담회와 AP.로이터.다우존스 공동 인터뷰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25일 오후 귀국길에 오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