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신입사원이 직무수행능력을 발휘하기까지는 평균 2.31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국내 100인 이상 기업 450곳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채용한 신입직원들의 직무수행능력을 분석한 결과 대졸 신입직원이 회사에서 기대하는 직무수행능력을 발휘하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평균 2.31년이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2.33년으로 가장 길고 금융업은 2.21년으로 가장 짧았습니다. 이 기간 동안 회사는 1인당 연평균 203만8천원의 재교육 비용을 지출했습니다. 비금융서비스업이 251만2천원으로 가장 많고 제조업은 188만1천원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