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중소기업 상생협력과 건전한 IT생태계 구축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녹색성장 관련 중소 벤처기업 투자조합에 150억원을 출자합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KT(회장 이석채)가 임원과 외부 초청인사, 포럼회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IT CEO 포럼'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엔 '녹색성장과 그린IT'를 주제로 김형국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이 '녹색성장 정책의 등장배경과 진행상황'에 대해, 표삼수 KT 기술전략실장이 'KT의 그린IT 사업전략과 투자전략'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IT CEO 포럼은 KT가 중소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고 건전한 IT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토론의 장 입니다. 이석채 KT 회장은 "IT CEO 포럼은 IT분야 리더들이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상생번영의 구심점으로서, 아이디어 교환과 사업협력을 논의하는 열린 공간"이라며, "단발성, 이벤트성 행사가 아니라 KT가 지향하는 상생경영을 위한 지속적인 채널로 삼아 국내 제일 가는 포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표삼수 KT 기술전략실장은 'KT의 그린IT 사업전략과 투자전략'보고에서 "경기도와 함께 지역 내 녹색성장 관련 중소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여기에 150억원을 연내 출연하기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KT 녹색성장 투자조합은 KT 150억원을 포함해 모두 30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녹색에너지 분야에 60~70%를, 탄소저감사업에 나머지 30~40%를 투자하게 됩니다. KT는 협력사의 친환경화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그린 성과공유제, 그린 모티브센터 운영, 그린 특허와 기술 이전, 그린 아이디어 발굴 사업 등 그린 상생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