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컨소시엄은 오늘 (24일) 베트남 교통부 철도청(VNRA)과 베트남 하노이 전철 5호선 1단계 건설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합니다. 이번 사업은 총 길이 11.3km의 하노이 전철 5호선 구간에 정거장 10개와 차량 기지 1곳을 짓는 공사로, 사업 규모가 1조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레일 네트웍스와 동림컨설턴트, 현대로템, LS산전 등이 참여하는 남광토건 컨소시엄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사업투자보고서를 제출하고 빠르면 올해 안에 사업 승인을 받을 계획입니다. 체결식에 앞서 베트남 교통부와 국토해양부는 두 나라 간의 교통 분야 협력을 합의하는 합의 각서(MOA)도 체결합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