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근속연수가 평균 11.4년으로 지난해보다 조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 매출액 상위 85개 기업의 2009년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직원 근속연수가 평균 11.4년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조사보다 0.6년 늘어난 것입니다. 전체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긴 KT(19.2년)는 지난해(19.4년)에 이어 1위에 올랐고, 이어 포스코(19.0년), 여천NCC(18.5년), 현대중공업(18.2년), 국민은행(17.6년), 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17.5년) 순이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