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문화복지재단이 강북구 우이동 신축부지에서 농업인 자녀 대학생을 위한 기숙사인 'NH장학관'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이 날 기공식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의원들을 비롯해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재단 관계자, 농업인 자녀 대학생(농협장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습니다. 'NH장학관'은 2010년 11월 완공 예정으로, 연면적 1만5천442㎡(약 4천700평)에 5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재단 관계자는 "대학생 자녀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