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운 현대자동차 사장이 현대·기아차 품질부문 부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신종운 사장의 승진은 지난 1월 서병기 품질부문 부회장이 사퇴하면서 예견된 바 있습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에쿠스 등 품질 면에서 현대차가 좋은 평가를 받은 고을 인정받아 품질부문 부회장으로 승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사로 현대·기아차의 부회장단은 신종운 신임 부회장과 함께 정의선(기획·영업), 설영흥(중국 사업), 이정대(그룹경영기획·재무), 윤여철(노무 총괄), 이현순(연구개발), 최한영(현대차 상용사업), 정성은(기아차 총괄) 등 모두 8명으로 늘었습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