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황영기 전 우리은행장에 대한 징계 논의를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보 관계자는 "KB 금융지주 회장 직에서 황영기 전 행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과 예보위에서 투자손실 행위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다음주 임시 예금보험위원회를 소집해 논의 할 것으로 알려진 황영기 전 행장에 대한 징계 또는 소송 여부는 결정은 예정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예보에 대한 국정감사가 다음달 9일 시작되는 만큼 그전에 논란이 될 수 있는 황영기 전 행장에 대한 징계를 일단락 시켜 부담을 덜고 갈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얘기됩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