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가 2010년에도 달러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0여개월만에 원달러 환율이 1100원선에 진입하는 등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글로벌 달러 약세와 국내 시장으로의 달러 추가 유입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또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약화되고, 미국의 재정수지 적자문제 그리고 기축통화 대체 논의 등이 제기됨에 따라 달러화 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내년 원달러 환율 전망을 1130원으로 제시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