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이후 지난해까지 대일본 경상수지 누적적자 규모가 1천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05~2008년중 대일본 누적 적자액 규모는 1천14억8천만달러로 공표대상 40개 국가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2001~2004년 4년동안 적자인 594억5천만달러에 비해 1.7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지난해 경상수지가 2005년에 비해 가장 크게 악화된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로 적자가 130억3천만달러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독일과 호주, 아랍에미리트연합, 쿠웨이트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경상수지 주요 흑자 규모는 중국이 876억7천만달러 흑자로 가장 많았으며 홍콩과 미국, 멕시코, 베트남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