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파주에 4조원을 투자해 LCD용 유리기판 및 LED를 생산하는 '파주 첨단소재단지'를 건설합니다. 파주 월롱산업단지내 84만㎡ 부지에 LG화학이 2018년까지 3조원, LG이노텍이 2012년까지 1조원을 투자해 건설되며 4천500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를 얻게 됩니다. LG 파주 첨단소재단지는 LG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정보전자 부품소재산업의 최대 생산기지로 육성되며 LG화학은 2012년초 LCD용 유리기판 상업생산을 시작으로 매출 2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 역시 2012년까지 1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2010년 5월 LED 패키지 상업생산을 시작으로 매출 1조5천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LG는 파주 첨단소재단지가 정보전자 부품소재산업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의 LCD 일관생산체제 구축을 가속화시키는 한편 대규모 투자를 통해 중소협력업체와 상생하는 등의 경제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