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에바라가 한국남동발전과 손잡고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프로젝트 일환인 신재생 담수플랜트 착공에 들어갑니다. 이번에 착공되는 신재생 담수플랜트는 세계 최초로 태양열을 담수화에 이용했으며, 역삼투식 해수담수 플랜트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발됩니다. 효성에바라는 내년 6월까지 하루 2천톤의 담수를 생산할 수 있는 이 플랜트를 설계, 시공한 후 5년간 운영·관리한 후 한국남동발전에 설비를 이관할 예정입니다. 효성에바라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고효율 담수화플랜트 기술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수출 상품화한다면 고효율 담수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12조 규모의 역삼투 방식의 세계 해수담수화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