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명실상부한 국내 종합 1위 종합증권사 도약을 위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박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우리투자증권이 홈트레이딩시스템을 통해 차별화된 해외 주식투자와 고객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7월부터 신사업추진센터를 설립해 이같은 내용을 준비해왔습니다. 김창배 우리투자증권 신사업추진센터장 "고객들에게 투자판단을 도와주는 시스템트레이딩 사업을 우선 추진중에 있고 우리은행과 연계한 해외고객유치사업이 중요한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온라인 글로벌 네트워크와 향후 자산관리 도구인 포트폴리오 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오늘부터 중국와 홍콩의 주식을 HTS를 통해 거래할 수 있게 됐고 제휴 중국 증권사인 신은만국증권을 통해 투자정보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또 빠르면 오는 12월부터는 국내 증권사 최초로 미국 뉴욕과 LA에 거주하는 교포들을 대상으로 국내 주식 매매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나아가 동남아 지역 시장선점을 위해 자회사 증권사가 있는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도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우리투자증권은 포트폴리오매니지먼트시스템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증권사가 제공하는 포트폴리오는 많아야 3~4개 정도에 불과한데 이를 세분화해서 10개 정도로 늘린 뒤 HTS와 연계해 바로 주문 할 수 있습니다. 김창배 우리투자증권 신사업추진센터장 "우리투자증권이 업계 1위 위상에 걸맞게 해외리테일 사업을 구축하고 있고 향후 센터는 은행과 증권, 보험과 증권등의 퓨전사업을 위주로 진행하게 될 것이다." 우리투자증권이 내놓은 신사업동력은 우리은행과의 연계를 통한 해외네트워크 구축입니다. 설비투자라고 볼 수 있는 지금의 인프라 구축이 성공한다면 그 시너지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박진규입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