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 감염자수가 하루 700명을 넘어서며 감염자 누계가 1만5천명을 돌파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주간 신종플루 확진 판정이 5천217건으로 집계돼 누계 환자수가 1만 5천185명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일일 평균 양성사례는 745건으로 지난주 538건에 비해 늘었지만, 증가속도는 완만해졌다고 대책본부는 밝혔습니다. 최희주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추석 전후환자 증가속도가 다시 빨라질 수 있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