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해외 한식당 종사자 600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진행하고 있는 '한식 세계화 추진전략'의 하나로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24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다음 달 19일 중국 베이징,11월9일 미국 LA에서 각각 열린다.

아시아나항공은 각 나라의 한식당 경영자와 요리사 직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200명씩 선발,총 60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시간은 총 10시간이며 아시아나항공의 대외교육을 전문으로 운영하는 캐빈서비스훈련팀 서비스컨설팅 부문 강사진이 강의를 맡는다. 교육을 담당할 이경식 캐빈서비스훈련팀장은 "한식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시아나의 차별화된 서비스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