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지난달 투자안내서를 발송한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오늘(21일)부터 대우건설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합니다. 산업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기업 3곳과 해외기업 3곳 등 모두 6개 업체로부터 LOI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은은 인수의향서를 받은 후 예비실사를 거쳐 늦어도 10월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입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역시 늦어도 대우건설 풋백옵션 행사일인 오는 12월15일까지 매각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