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삼성맨' 와인의 세계로
나라식품 관계자는 "신세계L&B,LG상사 트윈와인 등 대기업들이 와인시장에 속속 뛰어든 상황에서 예전 경영방식으론 어렵다고 판단해 전문경영인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선 삼성식 '스피드경영''창조경영'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윤 사장은 "현재는 업무 파악에 주력하고 있어 장기 비전을 말하기 곤란하다"면서도 "와인수입사는 그동안 업무가 전산화,시스템화되지 않아 다른 업계에 비해 체계가 매우 취약해 우선 이 부분을 집중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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