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텍이 일본 대표적인 모터업체 일본전산으로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문이 증권가와 관련 기업 일부에 전해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모아텍은 대주주 지분 매각을 위해 일본전산과 지난 17일 협상을 했지만 일부 조건이 맞지 않아 다음번으로 협상을 한차례 연기했다는 소문이 전해집니다. 이에 대해 모아텍 재무담당 임원은 "매각 관련 소문을 들은바 있다"며 그러나 "매각 을 추진한 적은 전혀 없고 일본전산이라는 회사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증권가는 모아텍이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자회사 하이소닉에 사업을 집중하는 방향에서 이번 매각설이 사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전산은 연매출 8조원이 넘는 모터업체로 고속성장 기업사례로도 국내에 전해진바 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