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상승률을 보이던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이번주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닥터아파트는 9월 셋째주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이 지난주에 비해 0.01%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강동구와 송파구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각각 -0.26%와 -0.18%를 기록해 가격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이처럼 강남 재건축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가격 급등에 대한 부담감과 DTI규제로 매수세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서울 매매가 상승률도 0.05%오르는데 그쳐 지난주 0.19%에 비해 크게 둔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